데프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밀라노 금메달' 최가온 선수의 이야기, 우리 모두에게 필요해진 '이 능력'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금메달까지, 30분의 드라마2월 13일 새벽, 대한민국 설상 종목의 역사가 새로 쓰였습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승전. 17세의 최가온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하지만 제가 주목한 것은 금메달이라는 결과가 아닙니다. 바로 결승 1차 시기 직후의 상황입니다. 폭설이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 최 선수는 가장자리에 부딪혀 크게 넘어졌습니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할 만큼 충격이 컸고, 기권을 의미하는 'DNS(Did Not Start)' 표시가 전광판에 뜨기도 했습니다.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 순간, 최 선수는 다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차 시기, 완벽한 연기로 90.25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우상이자 디펜딩 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