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역인재' 소외되던 경기·인천, '지역의사'는 다르다? 수도권에도 열린 '지역의사'의 꿈, 진짜 기회일까?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부모님들과 상담하다 보면 자주 듣는 푸념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기도라 지역인재전형 혜택도 못 받고, 서울 명문학군 아이들이랑 경쟁해야 하니 너무 불리해요."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최근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이 도입되면서 경기·인천 지역 학생들에게도 마침내 새로운 틈새가 열렸습니다. 비수도권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지역 인재 선발의 기회가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부여된 셈이죠.하지만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아직 이릅니다. 이 전형에는 타 지역과는 다른, 아주 깐깐하고 독특한 '조건'이 하나 붙어 있거든요. 이 조건을 제대로 모른 채 무작정 학군지를 찾아 이사했다가는 나중에 원서조차 쓰지 못하는 .. '뇌, 척수를 만든다고?' 윤리/생명/사회/의학까지 가로지를 '이것' '가성비 최고' 하나의 키워드로 문·이과를 넘나들다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채울 때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가장 많이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내 진로에 맞는, 그러면서도 너무 뻔하지 않은 주제가 없을까?"라는 고민입니다. 의대를 지망하든, 컴퓨터공학을 지망하든, 심지어 사회학과나 철학과를 지망하든 모두가 탐낼 만한 완벽한 융합 소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실험실에서 만드는 미니 장기, '오가노이드(Organoid)'입니다. 단순히 생물학적인 세포 배양 기술을 넘어섰습니다. 환자 맞춤형 항암제를 찾는 임상 의료, 동물 실험을 전면 금지하는 글로벌 규제 변화, 심지어 실리콘 칩을 대체할 살아있는 '바이오 컴퓨터'까지. 오가노이드는 현대 과학이 직면한 가장 흥미로운 질문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매력적인.. '데뷔 실패한 연습생'의 그래미 수상, 당신의 꿈은 '명사'입니까 '동사'입니까? "망한 연습생"이 전 세계를 홀리기까지2026년 2월, 대한민국 뉴스는 온통 이 한 사람의 이야기로 도배되었습니다. 한국계 아티스트 이재(EJAE).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의 주인공 '루미'의 목소리로 빌보드 핫 100 정상을 8주간 지키더니, 기어코 그래미 어워드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K-팝의 새로운 아이콘'이라 부르며 환호합니다.하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잔혹한 과거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무려 12년을 연습생으로 보냈습니다. 소녀시대가 데뷔하고, 엑소가 돔구장을 채울 때 그녀는 지하 연습실에 있었습니다. 결과는 '데뷔 무산'이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당시 걸그룹 트렌드에 맞지 않는 허스키한 목소리와 너무 큰 키. 10대와 20대 청춘을 통째로 .. 이전 1 다음